늦잠을 자는 것도 쉽지는 않다. 몸은 피곤해도,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진다.
한 군데 들러 귀가하니 12시 15분이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급히 해야할 일과 이틀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고 있다. 총회 관련 보도 자료를 동포 일간지 신문사에 보내는 일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었다. 월요일이 휴일이라 신문이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서둘러야 했다. 제법 여러 곳에 회신을 하고... 이제 총회 관련 기사를 써야 하는데, 키보드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눈꺼풀도 자꾸만 닫혀진다. [오후 3시 55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제39회 정기 총회 관련 기사를 작성하여 올렸다. 이번 기사는 합동으로 쓴 셈이다. 사진은 나와 같은 날 목사가 된 김성민 목사님이 찍어 주셨고, 비디오 촬영은 황용석 목사님께서 해주셨다. 두 분께 감사드린다.
내일도 북부 뉴저지에 가야 한다. 아침 8시 쯤에 출발하려고 한다. [오후 9시 4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