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반 쯤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오전 10시부터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윤보환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가 열린다. 일찍 도착하면 자동차의 엔진 오일을 교환할 생각이다. 3천 마일마다 교환해야 하는데, 5천 마일 이상을 운행한 것 같다. 엔진 오일을 교환할 시간을 낼 수 없었다.
정비소에 도착하니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정비소에서 뉴저지 프라미스교회까지의 거리도 가까웠다. 30분 정도 여유가 있게 세미나 장소에 도착했다.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핵심 단원들과 전화로 또는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미나 장소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 돌아와서도 여러 목사님들과 통화를 했다.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누군가 했어야 할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신 목사님이 계셨다. "저 혼자의 생각이 아닙니다. 여러 목사님들께서 목사님께 감사해 하고 계십니다"라셨다. 나에게 주신 역할, 그 역할에 충실하려고 한다.
귀한 만남이었다. 온라인에서만 교류했었는데, 오늘 만나뵈었다. 밥을 사 주시고, 커피도 사 주셨다.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참 감사했다. 만나게 하시고, 생각을 나누게 하셨으니, 같이 가게 하실 것이다. 서로에게 귀한 동행이 되도록 기도하자.
성명 광고... 성명 광고를 수주했다. 내일 게재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