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컴퓨터와 열애중이다. 두 건은 마무리했다. 한 건은 진행중이고, 3건은 아직 시작을 하지 못했다. 내일은 외부 일정이 있다. 토요일 저녁에도 취재 일정이 있는데,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교회에 가야 한다. 주일 저녁에는 플러싱에 가야 한다. 토요일 저녁에 취재를 다녀오면, 계속해서 일이 밀려있게 된다. 생각을 해봐야겠다.
선교사의 집에서 글을 썼으면, 오늘 쓴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을 것이다. 가끔 쓸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셔서 더 생각하게 하신다.
오늘 쓴 글을 읽으신 분들의 반향이 다르다. 목사님 한 분은 "너무 강하게 쓰신 것 같다"고 하셨다. 장로님 한 분은 "모처럼 시원한 글을 쓰셨는데, 좀 더 강하게 쓰셨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를 뽑아야 한다. 완전히 바뀔 때까지 계속해서 강하게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셨다. 시각의 차인가? 입장의 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