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라는 이름의 수면제는 원기 회복제이기도 하다. 어제 뉴욕총신의 밤 행사에 참석하고, 선교사의 집에 돌아왔을 때 상당히 피곤했었다.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알람이 깨워줄 때까지 송장처럼 잤다. 가뿐하다.
뉴욕초대교회에서 거행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장에 갔었다. 이만호 목사님께서 이임하시고, 김승희 목사님께서 취임하셨다.
김철권 님을 만나 커피 마시며, 잠깐 의논한 후에 귀가길에 올랐다. 정체가 심하지 않아, 2시간 36분만에 집에 도착했다. 기적이었다.
밤에 손님이 찾아오셨다.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참 감사하다.
컴퓨터와 열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