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당히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당연히(?) 늦게 일어났다.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으로 한국의 신문사 싸이트들에 접속하여 뉴스를 훑고 있는데, 수능 연기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무슨 일이기에 수능을 다 연기할까 싶어서 관련 기사를 클릭해 보았다. 포항 지역에 지진이 있었단다. 사상자가 없기를 기도한다.
고제철 목사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내일 저녁에 장례 예식이 진행된다. 내 일정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내일 저녁에 장례 예식에 참석한 후에 바로 뉴욕으로 간다. 선교사의 집에서 잘 예정이다. 금요일 아침에는 식사 약속이 있고, 오전 11시에는 뉴욕 교협의 언론사 초청 간담회가 플러싱 금강산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 귀가할 예정이다.
오늘도 종일토록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속도가 빠른 컴퓨터 덕에 제법 빨리 작업을 하고 있다. 내일 오후에 외출하기 전까지 우선 급한 기사들은 모두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새벽 1시는 돼야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