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 4,089 2017.08.25 08:30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1심 판결에서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돈을 주었을까? 어쩔 수 없어서 주었을까? 줄 수 밖에 없으니, 주면서 부탁(청탁)을 같이 했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숙고한다고 한다. 무엇을 위한 숙고일까? 바둑 격언에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둔 수가 나쁜 수라는 말인데, 왜 그 격언이 생겼을까? 수 많은 대국을 통해 그것이 사실로 입증(?)된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은 단순하게 하면 된다. 이쪽(나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저쪽(상대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그러고 결정하면 된다. 그 이상 생각하는 것은, 이쪽(나의 입장)으로 결정하기 위한 이유를 찾고 있는 것이다. 통박 재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한 결정은 바른 것이 될 수 없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7 2017년 8월 27일 주일 댓글+1 김동욱 2017.08.27 4141
366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7.08.26 3840
열람중 2017년 8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17.08.25 4090
364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17.08.24 3829
363 2017년 8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17.08.23 4066
362 2017년 8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7.08.22 3842
361 2017년 8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7.08.21 3892
360 2017년 8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7.08.20 3932
359 2017년 8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2017.08.19 4179
358 2017년 8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7.08.18 4177
357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17.08.17 3959
356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17.08.16 3895
355 2017년 8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7.08.15 3787
354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7.08.14 3999
353 2017년 8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7.08.13 3977
352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7.08.12 4122
351 2017년 8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7.08.11 4091
350 2017년 8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7.08.10 4161
349 2017년 8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17.08.09 4076
348 2017년 8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17.08.09 4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