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시계를 보니 9시 5분 전이었다.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으면, 더 잤을 것 같다. 피곤하기도 했다. 지난 7일(수)부터 9일(금)까지 3일 동안 북부 뉴저지를 왕래했다. 토요일에는 맨해튼에 다녀왔다. 주일(11일)과 월요일(12일)에도 북부 뉴저지를 다녀왔다. 1월 31일부터 어제까지 하루에 평균 100 마일 이상을 운전했다. 오늘도 조금 있다가 나가야 한다. 병원에 가야 한다. 오후 2시에 정기 검진 약속이 있다. 우체국에도, 미장원에도 들렀다 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