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 김신조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다. 그가 완전히 포위된 상태에서 투항을 결심하고, 두 손을 들고 은신처에서 나오면서, 대한민국이 그를 살려 주리라는 확신이 있었을까? 아니었을 것 같다. 포위된 상태에서 어차피 총을 맞아 죽게 될테니, 혹시나 해서 투항했을 것이다. 그랬던 그가 목사가 됐다. 북한에서 남한을 찾는 사람들을 "그저 손님으로 대하라"고 말한다. 현송월 일행의 남한 방문 모습을, 이동하는 자동차를 중계차가 따라 이동하며 생중계를 했다. 그걸 자랑하는 방송사도 있었다. 심하다는 생각이 든 것은 나 혼자였을까?
어제는 낮 기온이 50도가 넘었었는데, 오전 7시 현재의 기온이 28도(섭씨 영하 2도 정도)이다. 몇 주째 주일이 되면 기온이 떨어진다.
뉴저지 교협(회장 윤명호 목사님) 신년 감사 예배 및 하례 만찬이 오후 6시부터 뉴저지연합감리교회(담임 고한승 목사님)에서 있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가 참석하여 순서에 따라 축사를 하고, 모든 순서를 마친 뒤 친교 식사도 같이 했다.
선교사의 집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