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목요일7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섰다. Palisades Park, NJ를 향해 New Jersey Turnpike를 운전해 가는데, 자꾸만 눈이 감겼다. 통증 병원에서 맛사지를 받으면서, 전기 치료를 받으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을 잤던 것 같다. 자주 그랬었다.
오늘 오후에 취재 일정이 겹친다. 한 곳은 뉴욕, 한 곳은 뉴저지이다. 뉴저지에는 조력자가 계신다. 어제 오후에 전화를 드려 부탁을 드렸다. 흔쾌히 예스를 하셨다.
이종명 목사님, 그레이스 조 전도사님 - 이종명 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시는 강성장로교회의 청년부 담당 사역자 - 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조 전도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식사 후에, 이 목사님은 돌아가시고 나와 조 전도사님은 뉴욕주님교회(담임 장규준 목사)로 이동했다. 조 전도사님은 세미나 강의를 듣기 위해서, 난 취재를 위해서였다. 청년 사역을 맡고 계시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청년부 사역에 관심이 있는 평신도들이 함께 한 자리였다.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기로 했다. 열매를 맺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