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신학대학에 재학중인 선교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서부 Washington State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이다. 부부가 함께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계신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십시요!" 라셨다. 감사하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볼 때의 기쁨은 무어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강인 선수를 대표팀에 뽑아야 하느냐를 두고 찬, 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것 같다. 난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이강인 선수는 아직 어린 선수이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 이제는 모두가 이강인 선수를 따뜻하게 감싸며, 그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하여 크게 헌심함으로써 자신의 잘못을 씼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잠을 자는 사이에 일광절약시간이 시작된다. 내일 새벽 2시가 3시로 바뀐다. 한국과의 시차가 13시간으로 좁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