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주일이다. 예배를 드리고, 갈비탕과 우거지갈비탕으로 친교 식사를 했다. 권오란 사모님께서 편찮으셔서, 오늘은 교회에 나오지 못하셨다. 덕분에(?) Home-Cooked가 아닌 Restaurant-Cooked 음식이 제공(?)되었다. 스마트폰을 들고 열심히(?) Home-Cooked의 뜻을 찾고 있는 분들은 안계실 줄 믿는다. 찾아 보아도 나오지 않는 단어(?)이다. 내가 만든 조어이다.
사순절 기간이라 주일 저녁에 행사가 없다. 몸이 아프다는 것을 핑게로 매일이 휴일이지만, 오늘 오후엔 더욱 평안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