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거의 못잤다. 잠이 들지 않았다. 카페인 탓 같았다. 눈은 감고 있었지만, 잠을 잔 것은 아니었다. 그런 상태로 있다가, 알람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샤워만 하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길교회 선교관 주차장에 도착해, 자동차 안에서 눈을 감고 앉아 있었다.
오전 10시 15분 쯤에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잠이 쏟아졌다. 의자에 앉은 채, 자고 또 잤다.
오후 4시 10분 쯤, 세미나가 끝날 때까지 자고 또 잤다.
집에 돌아와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한 뒤, 8시 반에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