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반 현재의 기온이 61도(섭씨 14도)이다. 이제 겨울이라는 단어는 우리 곁에서 떠난 것 같다. 어느 순간, 여름일 것이다. 뉴욕 동부 지역의 봄과 가을은, 왔는가 싶으면 가고 없다.
오후 5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의 기온이 84도(섭씨 29도)를 보이고 있다. 거실의 온도보다 바깥 기온이 더 높다.
할 일을 모두 마쳤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