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어젯밤에 꿈 속에서 만났다. 꿈 속에서도 똑 같은 모습이다. 그런 사람도 사랑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 된다.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곤고한 사람 임에 분명하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종교 경찰" 이란 말씀을 하셨단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활개를 쳤던 바리새인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 종교 경찰로 자리 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100 을 훔친 A를 향해, $ 99를 훔친 B가 "당신은 도둑"이라고 한다. 맞다. 도둑이다. 그런데 B는 자기는 도둑이 아닌 것처럼 말한다. 많이 훔쳤건, 조금 훔쳤건 도둑은 도둑이다. 성경에는 큰 도둑과 작은 도둑에 대한 구분이 없다. 도둑은 똑 같은 도둑이고, 죄인은 똑 같은 죄인이다.
동영상 편집은 오후 6시 쯤에 모두 마쳤다. 컴퓨터가 열심히(?) 퍼 올리고 있다. 자정 전에 업로드가 끝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