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오전 11시였다. 새벽 4시 쯤 자리에 누웠었다. Missed Calls에 "김종국 목사님"이 보였다.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전화를 드렸다. 늘 이모저모로 마음을 써 주신다. 감사드린다.
오후 3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어제도 그랬었다. 오후 6시에, 청담동에서 조갑진 목사님 내외분, 김동권 목사님(뉴저지 새사람교회 담임), 박갑진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다. 내 곁에 앉으신 박갑진 목사님께서 내가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이 챙겨 주셨다. 감사했다.
국가 기도 운동 미주 본부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는 뉴저지 새사람교회로 향했다. 세 분이 축사를 하셨는데, 한 분의 축사가 마음에 걸렸다.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그 분의 축사를 모두 짤라냈다.
숙소에 돌아와 촬영한 동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인터넷 속도가 엄청 느렸다. 업로드는 포기했다. 편집만 마치고, 업로드는 내일 밤에 집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밤에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으니 참 좋다. 고마운 배려 덕분에, 편안한 밤 시간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