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어제에 비하여 상당히 기온이 높다. 오전 10시 현재 Marlton, NJ 지역의 기온이 82도(섭씨 28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늘밤에 집에 오지 못하고, 내일 새벽에 뉴저지 북미 원주민 단기 선교팀과 함께 위스콘신 주로 출발하게 될 것 같다. 짐을 챙겨 자동차에 실어 놓았다. 10시 10분이다. 10시 반 쯤에 교회를 향하여 출발한다.
내가 시간에 맞추어 찾을 수 있도록 맡겨 놓으신 물건을 찾았다. 늘 챙겨 주시고, 마음 써 주심에 감사하다.
이른 저녁 식사를 했다. 가깝게 교류하는, 아우 같은 목사님과... '쿨'한 모습에 감사했다.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파송 예배"가 오후 7시에 임마누엘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시작되었다. 오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오 목사님과 함께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예약을 하시면서 습관적으로 오 목사님의 성함을 입력하셨단다. 호텔방으로 올라와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눈 후에 은혜와평강교회로 향했다. 원 목사님께서 뭔가를 열심히 하고 계셨다. 리더들 미팅이 있다고 하셨는데, 내가 없어도 - 취재를 꼭 하지 않아도 - 될 것 같았다.
호텔로 돌아와 일을 시작했다. 모두 마치고 나니 새벽 1시였다. 3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