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분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길 기도하며 기대한다.
10시 50분에 교회를 향해 출발했다. GPS가 예상 소요 시간이 40분이라고 안내해 주었다. 막히는 곳이 전혀 없었다. 교회 주차장에 도착하니 예배 시간까지는 1시간 이상이 남아 있었다. 운전석에 앉은 채 잠깐 잠을 잤다.
예배 후 친교를 마치고 바로 뉴욕으로 향했다. 밀려 있는 일들을 해야 했다. 선교사의 집에 도착하니 3시 15분이었다.
선교사의 집 건너편에 있는 한아름 유니온 점엘 다녀왔다. 내일 갈아 입을 속옷과 갈아 신을 양말이 필요했다. 지난 목요일 새벽에 집을 나설 때는, 오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귀가하는 일정이었었다.
EZ Pass에서 이메일이 왔다. 한번에 $ 375 씩 보충하던 통행료를 $ 475 씩 보충하겠다고...
뉴욕에서의 일정이 연장되었다. 내일 오전에 뉴저지에 갔다가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야 한다. 내일 저녁과 모레 오전 일정을 소화하고, 모레(화요일) 오후에 귀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