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0 1,215 2022.12.26 17:12

오후 4시 40분이다. 오전 11시 50분에 출발하여 뉴욕에 다녀왔다. 

 

오후 1시에 김철권 님을 산수갑산2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면서 몇 가지 사안에 관하여 의논을 했다. 이름을 붙이면 오찬 회담이었다. 메뉴는 둘 다 우거지 갈비탕이었다. 오랫동안 일을 같이 해왔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필요치 않다. 전화로 의논을 해도 되는 일이었지만, 해가 가기 전에 밥을 같이 먹고 싶었다.

 

1시 47분에 김철권 님과 헤어져 The French Workshop @Bell Blvd.로 이동했다. 가깝게 지내는 강도사님을 만나, 부의금 전달을 부탁드렸다. 오늘 오후 5시에 추도 예식이 있다. 가깝게 지내는 전도사님의 어머님께서 한국에서 돌아가셨다. 고인이 되신 어머님을 위한 추도 예식인지라 꼭 참석해서 아픔을 같이 하며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데, 나에게 6시 30분에 뉴저지에서 약속이 있다. 변경할 수 없는 중요한 약속이다. 추도식에 참석하면, 6시 30분 약속을 지킬 수가 없다. 약속을 지키고, 어머님을 먼저 보내신 전도사님께는 작은 마음이라도 전해드리고 싶어, 강도사님께 부탁을 드렸다. 언제나 그러셨던 것처럼, 오늘도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오늘이 도현이 생일이다. 도현이 내외와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한국에서 온 조카 유현 - 도현이네 집에 머물고 있다 - 이도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유현이가 장염이 심해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함께 오지 못했단다. 유현이가 금요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간단다. 상태가 호전되면, 내일이나 모레 만나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9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22.08.28 1216
578 2022년 9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22.09.01 1216
열람중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2.12.26 1216
576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2022.08.26 1209
575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3.01.16 1201
574 2023년 5월 14일 주일 김동욱 2023.05.14 1197
573 2022년 10월 23일 주일 김동욱 2022.10.23 1196
572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30 1193
571 2022년 10월 2일 주일 김동욱 2022.10.02 1192
570 2022년 9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22.09.03 1186
569 2022년 9월 11일 주일 김동욱 2022.09.11 1186
568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22.08.13 1184
567 2022년 12월 4일 주일 김동욱 2022.12.04 1184
566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2.10.08 1182
565 2022년 9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09 1180
564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22.11.15 1177
563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22.09.11 1171
562 2022년 12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2.12.25 1171
561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22.09.16 1168
560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김동욱 2022.12.07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