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4일 화요일

김동욱 0 4,995 2018.09.04 07:33

며칠 만에 푹 잤다. 안면을 취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한번도 깨어나지 않았다. 6시 쯤에 일어 났는데, 통증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진통제를 복용한 것이 어젯밤 11시였다. 잠을 자느라, 새벽 3시에 또 복용했어야 할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 것은 당연했다.  

 

김종국 목사님께서 어제 낮에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우리 OOO에게 가서 진료를 받으세요! 제가 전화를 해 놓을께요" "OOO요? 저는 전혀 모르는 분인데요." 약속 시간인 오후 5시보다 20분 정도 일찍 치과에 도착했다. 안내석에 있는 스탭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목사님!" 하고 인사를 하는 청년(?)이 있었다. 교회에서 자주 본 청년(?)이었다. 나는 대학생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치과 의사라니? 하여간, 사람을 볼 때의 내 눈은 문제가 많다.

 

진료를 잘 받았다. 아주 능숙한 솜씨(?)였다. 진료비도 받지 않았다. 오늘도 사랑의 빚을 졌다.

 

내가 어제 복음 뉴스에 쓴 글 "뉴저지 교협 - 원칙 지키고, 선거 제도 개선해야" 제하의 글을 내가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단다. 그런 억측은 하지 않으면 좋겠다. 작년 9월에 있었던 뉴저지 교협의 정기 총회를 취재하면서 보고 느꼈던 점들을 때에 맞추어 쓴 것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50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18.09.14 5316
749 2018년 9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2018.09.13 5509
748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18.09.12 5413
747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댓글+6 김동욱 2018.09.11 6052
746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2018.09.10 4911
745 2018년 9월 9일 주일 김동욱 2018.09.09 4843
744 2018년 9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18.09.08 4780
743 2018년 9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8.09.07 4978
742 2018년 9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18.09.06 5061
741 2018년 9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18.09.05 4879
열람중 2018년 9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8.09.04 4996
739 2018년 9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18.09.03 5056
738 2018년 9월 2일 주일 김동욱 2018.09.02 5120
737 2018년 9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18.09.01 5017
736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2018.08.31 5036
735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2018.08.30 4832
734 2018년 8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2018.08.29 4969
733 2018년 8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18.08.28 4904
732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2018.08.27 5212
731 2018년 8월 26일 주일 김동욱 2018.08.26 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