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6일 금요일

김동욱 1 3,947 2018.04.06 11:04

먼저 해야 하는 일들 때문에 미루어 두었던, 그러나 꼭 해야 할 두 가지의 일이 있었다. 하나는 오늘 새벽 1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다른 하나는 오전 11시가 조금 못되어 마무리를 지었다. 우송해야 할 서류가 한 가지 있는데, 준비해 두었다. 다음 주 초에 우체국에 가서 보내면 된다. 외출할 준비를 해야겠다. 11시 5분이다.

 

매사에 "빨리빨리"를 외친다. 기도를 하면서도 "속히"를 힘주어 말한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늦어져서 좋을 때도 많이 있다. 때가 되면 이루어 주시고, 때에 맞추어 이루어 주신다. 우리들의 계산은 맞지 않을 때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산은 틀림이 없으시다. "빨리빨리"도 "속히"도 내 계산에서 나온 말들이다. 

 

내일은 아침 일찍 뉴욕에 간다. 자정 가까이 돼서 귀가할 것 같다.

Comments

김동욱 2018.04.06 22:36
며칠 동안, 다음 날 오전에 침대로 갔었다. 오늘은 당일 오후에 누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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