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뉴욕에 온 지 만 32년이 되는 날이다. 1992년 4월 19일은 주일이었다.
오늘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는 승진이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Neighbor Plus의 양유환 장로님께서 내 곁을 지켜 주셨다. 양 장로님께서는 우리 내외가 먹을 저녁 식사까지 가져다 주셨다. 또 사랑의 빚을 졌다.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송호민 목사님께서 다녀 가셨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을 가져다 주셨다. 감사드린다.
한국을 방문하고 계시는 오종민 목사님께서 인천 공항에서 전화를 주셨다. 내 몸 상태를 물으셨다.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9시 반 쯤에 비행기에 탑승하신단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