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침대에 몸을 눕히는 것은 나 혼자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은 나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다. 누군가가 일으켜 주어야만 한다.
복음뉴스가 뉴욕일보에 제공하는 기사들이 뉴욕일보의 편집 과정에서 복음뉴스의 의도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다. 뉴욕일보의 편집 과정이나 작업에 복음뉴스가 관여할 수도 없고, 절대로 관여해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이런 일로 당사자들에게 많이 미안할 때가 있다. 오늘 자 뉴욕일보에 게재된 뉴저지은목회 관련 기사의 사진 설명 관련 글 중 상당 부분이 누락되어 뉴저지은목회 회장 하사무엘 목사님, 총무 조영길 목사님, 의료구제부장 정창수 목사님,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 목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수술 부위에 통증이 유난히 심한 날이 있다. 오늘도 그런 날이다. 16일(화)에 Dr. Rhim을 만났을 대, 진통제를 더 처방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마약성분이 들어 있는 약이라 습관성이 될 수 있다며, 이미 처방해 드린 것만 드시라" 고 하셨었다. 아파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이야기다. 내가 밤이 두렵다고 하는 이유이다.
이종수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배려에 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