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감기로 고생하고 있은지 며칠이 됐다. 생태찌개를 먹고 싶다고 해서, 점심 식사를 하러 '소문난 집'엘 갔었다. 나는 매운 갈비탕을, 아내는 생태찌개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짰다. 음식을 굉장히 맵고, 짜게 먹는 나에게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아내에게는 더 짜게 느껴졌을 것이다. 음식맛이 괜찮아서, 종종 갔던 식당인데, 오늘은... 영 아니었다.
뉴저지신학대학 2024학년도 봄학기 개강 예배에 참석했다. 제법 많은 학생들이 등록했다. 학생들이 없어 신학교들이 문을 닫고 있는 때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정형외과에 예약이 되어 있고, 정오에는 Old Bridge에 있는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오늘밤부터 눈이 많이 내릴 거란다. 갈 수 있을런지, 내일 아침의 상황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