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알람을 맞추어 놓고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7시 쯤에 눈이 떠졌다. 어제 친구 허인욱 회장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여러 군데가 아파도, 사람의 몸은 가장 아픈 곳만을 기억한다(느낀다)"는... "그 곳이 나으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아픔(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무식함인지, 무지함인지, 무례함인지 모르겠다. 기사를 싣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어떤 기사를 게재하고 안하고는, 어떤 기사를 어떻게 취급하는가는, 언론사의 고유 권한에 속한다. 게재된 기사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불법이니 실어서는 안된단다. 그렇다면, 쿠데타나 불법 시위에 관한 기사를 언론이 다루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답답한 사람들이 많다.
필그림선교센터 입당 예배에 다녀 왔다.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 같았다. 행사가 아니라 예배였다.
교통 사고의 후유증은 며칠 있어야 나타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심하진 않지만, 이곳저곳에서 가끔씩 통증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