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 3,976 2018.05.10 10:07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어젯밤에 꿈 속에서 만났다. 꿈 속에서도 똑 같은 모습이다. 그런 사람도 사랑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 된다.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곤고한 사람 임에 분명하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종교 경찰" 이란 말씀을 하셨단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활개를 쳤던 바리새인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 종교 경찰로 자리 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100 을 훔친 A를 향해, $ 99를 훔친 B가 "당신은 도둑"이라고 한다. 맞다. 도둑이다. 그런데 B는 자기는 도둑이 아닌 것처럼 말한다. 많이 훔쳤건, 조금 훔쳤건 도둑은 도둑이다. 성경에는 큰 도둑과 작은 도둑에 대한 구분이 없다. 도둑은 똑 같은 도둑이고, 죄인은 똑 같은 죄인이다.

 

동영상 편집은 오후 6시 쯤에 모두 마쳤다. 컴퓨터가 열심히(?) 퍼 올리고 있다. 자정 전에 업로드가 끝나면 좋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41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5.28 3905
640 2018년 5월 27일 주일 김동욱 2018.05.27 3969
639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8.05.27 3935
638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2018.05.25 3846
637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2018.05.25 4109
636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18.05.25 3561
635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18.05.22 3744
634 2018년 5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8.05.21 3777
633 2018년 5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8.05.20 3872
632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2018.05.19 3720
631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18.05.18 3882
630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18.05.17 3789
629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18.05.16 3759
628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18.05.15 3700
627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18.05.15 3862
626 2018년 5월 13일 주일 김동욱 2018.05.13 3763
625 2018년 5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18.05.12 3881
624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18.05.11 3981
열람중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8.05.10 3977
622 2018년 5월 9일 수요일 댓글+2 김동욱 2018.05.09 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