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3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10시까지 플러싱에 도착해야 했다.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졌다. 휴게소마다 들러 바람을 쐬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15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게 완전히 잠이 들었던 것 같다. 자동차의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났다.
취재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서둘러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집에 오는 길에 들러야 할 곳들이 몇 군데 있었다. 정체가 심했다. 집에 도착해서 바로 일을 시작했다. 먼저 어제 마무리 하지 못한 일들을 계속했다. 마치고 나니 11시 반 쯤 되었다.
막 자정이 지났다. 조금 더 일을 하다가 자야겠다.
1월 31일 오후부터 타기 시작한 자동차의 마일리지가 10,543 마일이다. 90일 동안에 10,543 마일을 주행했으니 하루에 평균 117 마일을 운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