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 3,912 2018.07.16 19:24

소형 녹음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 떨어뜨린 것 같다. 가방에서 흘린 것 같다. 최근에 녹음기를 사용한 기억이 없다. 어디선가 녹음기를 사용했다면, 그 장소가 기억이 날 텐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몸의 컨디션이 괜찮으면 메릴랜드에 다녀올 생각이었다. 친구인 허인욱 회장이 시니어선교학교 개설 준비를 위한 세미나를 갖는다. 응원도 하고, 취재도 할 겸 다녀오고 싶었는데, 자꾸만 눈이 감겨 왔다. 말동무도 없이 혼자 운전을 해서 다녀오기엔 무리라는 판단이 섰다.

 

종일토록 책상 앞에 앉아 밀려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많이 했는데,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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