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에 이민자 보호 교회 관련 기자 회견이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있었다. 낯이 많이 익은 분께서 인사를 하셨다. 성함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뉴저지 시온성교회에서 사역하셨던 목사님이신데... 누구시더라? 사모님께서 예배 반주를 하셨었는데... (후러싱제일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 보니 박영관 목사님이셨다)
기자 회견이 끝나면, 보통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데, 오늘은... 아니었다. 이종철 대표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할 형편이 아니었다. 한은경 사장님도 외출을 할 형편이 못되어, CSN 사무실에서 다섯 명이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오는 주일에 취재 약속을 했었는데... 바꾸어야 할 것 같다. 꼭 참석해야 하는 추도 예식이 있다. 오늘 아침에 연락을 받았다. 내가 브릿지 역할을 했기 때문에도, 고인과의 관계 때문에도, 꼭 참석해야 하는 추도 예식이다.
뉴욕장로연합회 정기 총회가 있었다. 회장 선거를 하는 순서에서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 표출되었다.
서울에서 온 귀한 선물을 전달 받았다. 두 번째 선물이다. 코트와 머플러를 보내주셨다. 감사하다.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나를 위하여 조언해 주시고,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는 귀하신 분의 전화를 받았다. 제법 긴 시간 동안 통화를 했다. 사랑과 배려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