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언론계에서 일해 오신 분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직급 인플레이션"이란 용어를 쓰셨다. 능력에 비하여 직급이 빨리 올라가는 현상을 그렇게 표현하셨다. 소대장 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중대장이 됐거나, 중대장 정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대대장이 되어 있는 경우를 그렇게 말씀하셨다. 물론 동포 사회의 언론계 종사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외출에서 돌아와 마무리를 했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시작도 못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내일은 꼭 마무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