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다. 24일(목)부터 어제까지 계속해서 외부 일정을 소화했었는데, 오늘은 외부 일정이 없다. 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해야 할 일 -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일 - 이 수북히 쌓여 있다. 아침부터 일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후에 잠깐 자동차 정비 공장에 다녀와야 한다. 사슴과의 충돌(?) 사고가 있은 지 오늘로써 30일이 된다. 자동차 보험 회사에서 커버해 주는 렌트카 사용 기간이 오늘로 만료된다. 내일부터는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렌트카 사용료를 커버해 주는데, 보험 회사에서 제공한 렌트카보다 비용이 적게 나가는 소형차로 바꾸어야 한다. 오늘 오후가 되기 전에 자동차 수리가 완료되면 좋겠다.
12시 35분이다. 정비 공장에서 연락이 왔다. 자동차 수리가 끝났다고...
오늘도 큰 사랑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하는 것, 복음뉴스를 공정하고 당당한 언론으로 굳건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다. 감사하다.
밤 11시 30분 현재 기온이 7도(섭씨 영하 14도)란다. 많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