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 3,957 2018.01.10 04:49

어제는 많이 피곤했었다. 쏟아지는 잠을 주체할 수 없었다. 보조 난방기를 켰는데도, 몸에 한기가 느껴졌다. 8시 반 쯤에 잠자리에 들었다.

 

눈이 떠져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반이었다. 한번도 깨지 않고, 푹 잤다.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두어 시간 정도 일을 하다가 다시 자리에 누웠다.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얼마 쯤 더 자고 일어났다. 세수도 안하고 조반도 거르고, 동영상 편집 작업을 계속했다. 세 분 목사님과 제법 긴 통화를 하고, 여느 날보다는 조금 이른 점심 식사를 했다.

 

저녁에 취재 일정이 있는데, 가지 못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내일도, 모레도, 북부 뉴저지를 가야 한다. 지금 몸의 컨디션이 악화되면, 내일과 모레는 꼼짝 못할 것 같아, 오늘 저녁의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오후 7시 54분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기사는 마무리했다. 이제 소소한 기사들을 몇 건 써야 한다. 오늘 밤에 모두 마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끝을 내야, 내일 편한 마음으로 취재를 갈 수 있는데... 내일 오전과 저녁에 일정이 있는데, 중간에 사이가 너무 뜬다. 저녁 일정은 꼭 가야 하는 곳이고, 오전은... 생각을 좀 해야겠다.

 

자정이 지났다. 종일 수고한 덕분에, 밀려 있던 일들을 모두 처리(?)했다. 내일 오전과 저녁에 취재 일정이 있었다. 두 곳 모두 북부 뉴저지인데 오전에 취재를 마친 후에 저녁 일정까지의 공백이 너무 길어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 대표께서 오전의 일정을, 내가 저녁의 일정을 맡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68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17.07.21 3955
767 2018년 2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8.02.02 3955
766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18.03.26 3955
765 2017년 3월 6일 월요일 김동욱 2017.03.07 3957
764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18.03.29 3957
763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18.07.16 3957
762 2018년 10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18.10.25 3957
열람중 2018년 1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8.01.10 3958
760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김동욱 2018.03.31 3958
759 2018년 8월 12일 주일 김동욱 2018.08.12 3958
758 2018년 11월 1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01 3958
757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18.06.21 3960
756 2018년 8월 5일 주일 김동욱 2018.08.05 3960
755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2018.10.31 3960
754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16.10.04 3961
753 2018년 4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18.04.16 3961
752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17.06.17 3963
751 2017년 8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17.08.17 3963
750 2018년 1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18.01.09 3963
749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18.05.28 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