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3,908 2018.11.22 11:12

내 몸이 내 일정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 같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날에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게 한다. 오전 일찍 외출해야 할 일이 없을 때는 늦게까지 침대에 있게 한다. 오늘 아침에는 제법 늦게 일어났다.

 

짧은 메시지였지만 감사했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 준다는 것, 내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다는 것, 즐겁고 고마운 일이다.

뉴저지 지구촌교회의 김주헌 목사님께서 슬픈 소식을 전해 주셨다. 뉴욕 총신의 이사장을 지내셨고, 내가 속해 있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 총회의 총회장을 지내셨던 이재영 목사님께서 세상을 뜨셨다는 소식이었다. 내가 뉴저지 지구촌교회에 취재를 갔을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셨었다. 얼마 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셔서,한국에서 돌아가셨단다. 

 

두문불출하며 기사 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밀려 있는 일이 없으니 홀가분하고 좋다. 내일부터는 기사가 아닌, 나의 생각들을 글로 써야겠다. 꼬집을 것은 꼬집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는 글을 쓸 생각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1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18.11.24 3914
820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2018.11.23 3818
열람중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22 3909
818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18.11.21 3824
817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18.11.20 4802
816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18.11.19 4781
815 2018년 11월 18일 주일 김동욱 2018.11.18 4641
814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18.11.17 4605
813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18.11.16 4591
812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15 4671
811 2018년 11월 14일 수요일 댓글+2 김동욱 2018.11.14 4965
810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2018.11.13 3840
809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김동욱 2018.11.12 3825
808 2018년 11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8.11.11 3670
807 2018년 11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2018.11.10 4027
806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김동욱 2018.11.09 3648
805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08 3943
804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8.11.07 4041
803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김동욱 2018.11.06 3907
802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김동욱 2018.11.06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