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Jaehoon Chung, MD를 뵙고 왔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식사량을 줄이라고 말씀하셨다. EKG 검사 결과 등 다른 이상은 없다면서 4개월 후에 보자고 하셨다. 오랫만에 사서함을 확인하고, 은행에도 다녀왔다.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돌아올 때까지 승진이가 운전을 해 주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작년 5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거의 취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지내오고 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LA에 계시는 임균만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내 병세와 근황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다. 제법 오랫동안 통화를 했다.
오늘 낮에는 침대에 눕지 않았다. 오전에는 병원 등을 다녀 오느라 누울 시간이 없었고, 오후에는 집안에서 걷기를 하거나 의자에 잠깐식 앉아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후 6시 45분이다. 이 시간까지 5,128 걸음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