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 수요일어제도, 오늘도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주 내내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 하나님께도, 오종민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들에게도 송구하다.
11월 24일(월) 오전에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있었던 뉴욕교협 '임시총회' 모습을 담고 있는 동영상을 보신 분들이 제법 많다. 교계 관련 동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극수수인데 - 그럼에도 복음뉴스가 동영상을 제공하는 이유는 "그 영상이 크게 되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 이 동영상은 다른 동영상에 비하여 조회수가 높다. 이 동영상을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그날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그들이 어떤 불법을 행했는지를, 왜 그들이 한 짓들이 불법인지를 알게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
아침부터 바쁘다. 강서윤 권사님 사무실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은행에 다녀왔다. 약국에 들러, 복용할 약을 픽업해 왔다. 10시 15분부터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복음뉴스 관련 일을 하면서, 신학교 강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월요일에 내가 강의하는 '교단 헌법' 수업이 있다. 목사와 장로가 법을 모르고, 법을 해석할 줄 모르면, 뉴욕교협의 허연행 목사, 김명옥 목사 처럼 어거지를 부리게 된다. 나에게 교단 헌법을 배우는 학생들은 어거지는 부리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오후 5시 15분이다. 잠깐 외출했던 시간을 제외하곤 계속 책상 앞에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