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0시 30분이었다. 어젯밤에 7시도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으니, 5시간 정도를 잔 셈이다. 1시간 여 동안 책상 앞에 앉았다가 다시 침대로 향했다. 다시 눈이 떠졌다. 4시 10분이었다. 일어나서 옷을 챙겨 입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 5시 30분에 교회로 향했다.
오후 5시 15분이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