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한준희 목사)가 주최한 제1회 목사부부 걷기대회가 Alley Pond Park에서 열렸다.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많은 분들께서 반겨 주셨다. 무엇보다도 내가 건강을 회복한 것을 기뻐하셨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를 걸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걸을 수 있었다. 감사했다. 점심 식사는 BBQ였다. 맛있게 먹고 보물찾기를 했다. 나는 아무 것도 건지지(?) 못했는데, 아내가 6등 상품을 받았다. 달팽이 화장품이었다. 아내가 "갖고 싶었던 것" 이라며 많이 기뻐했다.
뉴욕에서 돌아와 빨래방으로 향했다. 피곤하긴 했지만, 밀려 있던 일을 마치고 나니, 개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임원회의를 Google Meet로 했다. 싫은 소리를 좀 했다. 누군가는 해야할 소린데, 다른 분들이 하지 않으니 나라도 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