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알람 소리를 듣고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알람이 계속 울자,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알람을 껐다. 어젯밤에 학교에서 돌아와 11시가 가까이 됐을 때에, 자리에 들었었다. 많이 피곤했던 것 같다.
3월 18일(화) 오전으로 되어 있던 Richard D. Rhim, MD와의 약속을 11일(화) 오전으로 변경했다. 18일 오전에 뉴욕목사회 제1차 임, 실행위원회가 열린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준희 목사님께서 뉴욕목사회 회장이 되신 다음에, 뉴욕목사회 관련 예배 또는 행사에 거의 취재를 가지 못했었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18일에는 뉴욕목사회 제1차 임, 실행위원회에 취재를 가려고 한다.
정오쯤 되었을 때였다. 전화벨이 울렸다. 형수님이셨다. "삼촌, 점심 식사하셨어요? 아직 안하셨으면, 같이 해요. 형님께서 조금이라도 바깥 바람을 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늦은 시간에 형님 내외분과 나, 그렇게 셋이서 돌식당 @Fort Lee, NJ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형님께서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셨다. 식사를 잘 하시고, 걷기 운동을 많이 하셔야 하는데... 차에서 내리시면서, "고마워!" 하셨다. 감사는 내가 드려야 한다.
네이버 플러스의 양유환 장로님께서 집으로 찾아 주셨다. 내가 사무실로 찾아 뵈려고 했었는데, 장로님께서 집으로 찾아 주셨다. 감사드린다. 어느 사역보다도 귀한 사역을 하시는 장로님의 건강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