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Manhattan에 다녀왔다. 취재를 위해서였다. Broadway와 32nd Street가 만나는 코너에 있던 우리 은행이 사라지고(?) 없었다.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내 손바닥 안에 있던 32가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다. 내가 countryman이 되어 있었다.
내일은 교계 행사가 많다. 담임목사 임직식이 세 교회에서 있고, 더나눔하우스 후원의 밤도 있다. 분명 기쁜 날인데, 1~2 군데 밖에 취재를 갈 수 없으니, 난감한 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