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시 36분에 일어나(?)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젯밤에 피곤해서 9시 쯤에 자리에 들었었다. 자다가 눈이 떠지기에, 일어나서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저녁에 촬영한 '뉴저지방주교회 창립 8주년 기념 김창연 장로 임직감사예배 및 임직식' 동영상을 편집하여 업로드하고, 복음뉴스에 게재했다. 지금 시간이 오전 3시 10분이다. 고민(?) 중이다. 침대로 갈까? 계속 책상 앞에 앉아 있을까?
오전 3시 50분에 다시 자리에 들었다가 6시 40분에 기상했다.
11월 첫째 주 화요일(5일)에 미국의 선거가 있다. 대통령과 부통령, 435명의 하원 의원, 34명의 상원 의원, 13명의 주지사 등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나는 주로 우편 투표를 한다. 지난 토요일에 기표해 놓은 우편 투표 용지를, 오늘 오전에 우체통에 넣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담임하시는 이재섭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어제 저녁에 '창립 1주년 감사 예배'가 있었는데, 내가 가지 못하고 승진이를 보냈었다. 바른 목회를 하시려고 많이 노력하시는 분이시다. 그 노력들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
'전 동포청장 김경근 대사 동포 간담회'에 초대를 받았는데, 가지 않았다. 뉴욕목사회 임시총회가 있어서 내일 뉴욕에 가야 하는데, 오늘 뉴욕에 다녀오면 내일 뉴욕에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였다.
요즘은 아내가 녹취록을 작성해 준다. 오늘도 그랬다. 기사 작성이 한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