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던 30대 미혼 여성의 방문비자 취득 성공사례
“미국에 계신 할머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수개월 간병을 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10년 이상 살아서 한국에 생활 기반이 없습니다. 비자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지난 3월, K 님은 아버님과 함께 근심에 찬 모습으로 저희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K 님께서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재학하던 중 가정의 재정 상황이 급격하게 나빠져 한국에 귀국하여 사이버대학 과정을 이수하신 상태였습니다. K 님은 전공인 ‘아동미술치료’가 미국에서 발달되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관련 학과 과정을 꼭 미국에서 이수하고자 하는 꿈이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한국에 발이 묶인 채로 학업과 미래 계획이 어그러졌고, K님께서는 돈을 모아서 다시 유학을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기반이 없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받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또한 3월은 미국 내 학교들의 다음 학기 등록이 거의 끝난 시기여서 학생비자를 신청하면 할머님의 간병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K 님의 나이가 이미 30세였기 때문에 학생비자를 신청하려면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임병규 변호사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분석한 후, K 님이 방문비자로 입국을 하여 우선 할머님을 간병하고 그 후에 학교를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K 님이 한국에서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하여 무직이셨고, 아버님 또한 몇 년 전 은퇴하신 상태라는 것은 비자 발급에 대한 장애 요인이었습니다.
방문비자는 한국에서의 기반이 튼튼한 경우, 즉 한국에서 재직중이고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에 있는 경우에 승인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20~30대인 무직 상태의 미혼 여성이 방문비자 등의 비이민비자를 신청하면 미국에 입국하여 취업을 하거나 불법체류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어김없이 거절됩니다.
K님께서 방문비자 케이스를 의뢰해주신 후 저희는 제일 먼저 K님의 할머님께서 입원하신 병원에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를 요청드렸으나, 병원에서 보내온 서류는 비자 신청 목적에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직접 병원 측이 제출할 서류를 기안하여 행정책임자를 설득하였고, 서명을 받아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기반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를 보강하는 과정을 거쳐 K 님의 방문비자를 신청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인터뷰에서 임병규 변호사님은 K 님께서 취약점에 대한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도록 조언해 드렸고, 할머니께서 몇 달 간 간병이 필요하시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또한, 방문비자 인터뷰에서 특별한 이슈가 있는 분들은 영사가 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추가 서류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기에 K 님의 구비서류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미비한 부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비자 인터뷰 당일 K 님께서는 당당히 10년 기한의 방문비자를 승인받고, 지난 6월 초 미국에 입국하셨습니다.
K 님께서는 가정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중요한 20대 시기에 몇 년 동안 한국에 발이 묶여 학업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비자가 승인되기 어려운 요건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도움으로 인해 비자 승인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할머니의 병 간호도 해드리고 미국 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꿈을 버리지 않는 젊은이들을 도와드리는 일에 무엇보다 보람을 느낍니다.
이민법에관해 궁금한점이 있으신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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