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을 입은 자" [전송받은 글]

김동욱 0 781 2017.01.25 19:28

**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신 저의 장모님 이야기 

 

~ 지난 X -Mas를 앞두고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 입니다.

 

2016년 12월 22일(목) 자정 쯤,

96세, 약간의 인지장애가 있는 장모님이 간병에 지쳐 잠깐 졸고있는 딸(처제)에 대한 미안한 생각에 스스로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시다가 힘에 겨워

넘어지셨다.

'쿵'! 하는 소리에 놀라 눈을 뜬 딸이 황급히 어머니를 안아 일으키셨는데 어머니는 거의 임종 직전의 모습이었다.

대•소변을 바닥에 지리셨는가 하면 눈은 풀리고 거의 잠겨가고 있었다.

 

순간 딸은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울부짖으며 절규하듯 기도하기 시작했다.

 

"주여! 주여!  오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를 지금 데려가시면 안됩니다. 

"오 하나님! 어머니를 데려가려는 저 사탄 마귀를 쫒아주소서!

나자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머니를 데려가려는 사탄마귀는 썩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리!"~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절규하며 부르짖는 딸의 기도에 감겨져가던 할머니의 눈자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 엄마!  내가 누구야?"

큰 소리로 묻는 딸에게 장모님이 처음 들어보는 말씀을 하시는게 아닌가?

 

"예수님을 믿는자"..

 

또다시 "내가 누구라고?  하고 묻는 질문에, 이번에는

 

"천국으로 인도하는자"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이어서 딸은 할머니에게 

 

"엄마는 누구야?" 

라고 질문을 던지자 장모님 입에서는 또다시 놀라운 말이 튀어나왔다.

 

"거룩함을 입은자"!!..

 

딸은 할머니가 깨어나시도록 계속해서 두 번 째, 세 번 째 질문을 이어던졌다.

 

"엄마, 나는 누구야?"

할머니의 대답은 더욱 놀라웠다.

 

"영접할 예복을 입은자"!!..

 

"공회를 믿는 예수님의 제자"!!!

 

다음날 아침 소식을 듣고 달려온  큰딸(제 아내)는 

 

"엄마, 나는 누구야?"

"십자가를 붙든자"

 

"엄마는 누구야?"

"십자가 아래에 있는자"

 

이상은 실화입니다.

그리고 장모남께서 평소에 단 한 번도 하시지 않은 말씀입니다.

 

*******************************

 

~ 장모님은 처녀때는 크리스찬이셨으나 불교 집안으로 시집을 오신 후, 90 세까지는 불교신자였습니다.

교회로 모시고 가려는 딸 둘(4 남매 중 딸 둘은 학창시절부터 독실한 크리스찬이었고 둘 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였습니다.

막내딸은 미국 유학 중, 언니의 영향을 받아 전공을 영문학에서 유아교육으로 바꾸게 되었고 학구열에 결혼도 포기한 채 두 개의 학위(문학, 철학 )를 받았는데 노년에 혼자 사시는 어머니를 돌보고자 영주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7년 전 (어머니가 89세 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40년 넘게 기독교 (장로교) 신자였던 언니의 권유로 함께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자발적으로 찾아온 자매는 어머니까지 인도하고자 고심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고집은 꺾이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실현되는 계기가 찾아왔습니다.

 

두 외손자를 어릴때부터 키워오신 장모님이 외손자를 위해 기도하는것을 본 두 딸!

 

"어머니, 어머니는 누구에게 기도하세요?"

 

"나? 부처님이지"

 

"어머니, 손자 둘은 모두 다 하나님을 믿고있는데 어머니가 부처에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겠어요?"

 

".....................!"

 

이것으로 끝이었습니다.

 

그 주일부터 장모님께서는 만 6년 동안 단 한 주도 주일을 거르지않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역사하신 것이라 믿습니다.

장모님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용산대교구 윤국승 목사(현재 말레이지아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계심)의 추천으로 2016년 명예권사 직분을 받으셨습니다.

 

장모님은 현재 용산대교구 4교구 박계순 권사입니다.

 

할렐루야!

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 이 글은 김형길 님(제 대학 졸업동기, 입학 년도는 저보다 많이 빠르십니다)께서 전송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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