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18번"이라는 말이 있다.
자주 부르거나, 즐겨 부르는 노래를 "18번"이라고 부른다.
미국에 오기 전에,
교회에 다니기 전에,
즐겨 불렀던 가요들이 있었다.
미워도 다시 한번
뜨거운 안녕떠날 때는 말 없이
불효자는 웁니다
철 없는 아내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했지만,
가요를 참 많이 알았었다.
몇 시간을 계속해서 새로운 노래를 부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나는 노래가 몇 곡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