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야 할 자리를 알아야!

김동욱 2 3,067 2019.11.24 21:02

8d67d1af83f601d4dac3193b27c56cd9_1574647
 

왼쪽 사진은 11월 14일(목) 오후에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있었던 뉴저지 교협 제33회기 회장 이, 취임식에서 회장 장동신 목사가 이사장 노상석 장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11월 17일(주일) 오후에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있었던 뉴욕 교협 제46회기 회장 이, 취임식에서 회장 양민석 목사가 강사영접분과위원장 김진우 목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두 사진을 보면, 확연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에는 뉴저지 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와 위촉장을 수여 받는 노상석 장로가 단 중앙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총무 육민호 목사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에는, 뉴욕 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와 위촉장을 수여 받는 김진우 목사가 단의 한 쪽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단에는 서기 문정웅 목사가 서 있습니다.

 

뉴저지 교협 총무 육민호 목사도, 뉴욕 교협 서기 문정웅 목사도, 위촉장을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서 있는 위치가 다릅니다.

 

총무나 서기는 회장을 보좌하는 사람입니다. 보좌하는 사람은 자기의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총무나 서기가 회장을 코너에 세워 놓고, 자기가 중앙의 단 앞에 서는 것은, 회장에 대한 무례일 뿐만 아니라 커다란 잘못입니다. 물론 참석자들에 대한 결례이기도 합니다.

 

뉴욕 교협의 임원들은 회장을 옆으로 밀어내고, 자기들이 중앙의 단에 서는 무례를 더 이상은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미미한 2019.11.25 08:00
댓글내용 확인
김동욱 2019.11.25 21:47
위의 글은 뉴스가 아니라 칼럼입니다. 하지만, 귀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식사를 같이 하시는 분들은 기사와 무관한,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시는 분들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 NO MORE!!!!!!! "너안法" 김동욱 2019.11.27 2221
열람중 서야 할 자리를 알아야! 댓글+2 김동욱 2019.11.24 3068
67 뉴욕의 목사들을 부끄럽게 만든 뉴욕 목사회 김동욱 2019.11.23 2463
66 대(代)를 이은 형제애(兄第愛) 김동욱 2019.10.28 2876
65 문석호 목사의 결단에 큰 찬사를 보낸다 김동욱 2019.10.18 2174
64 뉴욕 교협 총대들의 혁명을 기대한다! 김동욱 2019.10.10 2329
63 문석호 목사 - 후보 자격 없어, 후보 자격 박탈해야 김동욱 2019.10.10 2261
62 시간을 지키고, 빼앗지 말자 김동욱 2019.04.12 2466
61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김동욱 2019.04.03 3338
60 세례자(洗禮者)가 아니라 수세자(受洗者) 김동욱 2019.04.03 3026
59 복음뉴스 창간 2주년을 맞으며 김동욱 2019.01.23 2462
58 반성문(反省文) 김동욱 2019.01.12 2410
57 2018년 한 해를 돌아보며 김동욱 2018.12.27 2360
56 뉴욕 목사회 부회장 선거는 '연필 굴리기' 김동욱 2018.11.23 3429
55 회장 자리를 바라기보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길 바란다 김동욱 2018.10.09 2493
54 해야 할 말, 하는 게 좋을 말, 그런 말만 하자! 김동욱 2018.10.05 3460
53 내가 감당해야 할 나의 일 김동욱 2018.10.05 2624
52 경적(警笛)은 상황이 생기기 전에 울려야 김동욱 2018.10.05 2694
51 주보와 순서지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김동욱 2018.10.05 2525
50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복음뉴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동욱 2018.10.05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