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6일 화요일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말씀을 전하실 임현수 목사님께서 뉴욕에 오셨다.
오후 3시에 뉴욕교협 회관에서 기자 회견이 있었다. 회견중에 해프닝이 있었다. 몇몇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 끝났을 때, 두 기자가 질문을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손을 먼저 든 기자는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한 기자였고, 약간 늦게 손을 든 기자는 아직 한 차례도 질문을 하지 않은 기자였다. 회장 김희복 목사가 "먼저 손을 드신..." 하면서,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한 기자에게 또 질문권을 주었다.
잠시 후, 같이 손을 들었던 한 기자가 회견장을 떠났다. 회장 김희복 목사의 잘못이었다. 통상적으로 기자 회견에서는 질문하기를 원하는 모든 기자들이 한 차례씩 질문을 마친 후에 두 번째의 질문 기회를 준다.
언론사들도 경쟁 관계에 있음은 분명하지만, 이미 한 차례 질문을 했던 기자가 "저는 아까 했으니까..." 라며 그때까지 한차례도 질문을 하지 못했던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양보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기자 회견에 '교협 관계자'가 질문을 한 것도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인데, 질문을 시작하면서 자기 소개(?)를 장황하게 한 것은 더욱 '아니올시다' 였다. 관련 영상을 올리면서 해당 부분은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