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에 집을 나서 필그림선교센터에 다녀왔다. Loving Meal 사역 관련 취재를 위해서였다. 단비TV 이사회에 참석하러 오신 허연행 목사님과 정상교 사장님을 그곳에서 만났다. 취재를 마치고 김현기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유익한 만남이었고, 짧았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른 생각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일은 동행이나 동역의 핵심 사항이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기만을 고집하면, 동행이나 동역은 불가능하다. 용납하고 수용하여 한 곳을 향하여 나아갈 때만, 같은 길을 갈 수 있고, 같은 일을 도모할 수 있다.
많이 고민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던 일이 있었다. 하기로, 결정했다.